설 명절 기간에 운영 중인 서울시 내 의료기관을 확인하려면 119나 120으로 전화하면 된다.
서울시는 설 명절 기간에 응급진료상황실 설치,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의료원 등 지역응급센터 31개소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7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9개소 등 총 67개소가 문을 연다. 당직의료기관은 연휴 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2993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일지킴이약국은 당직의료기관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3312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내 문을 연 병·의원, 약국은 국번 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나 120(다산콜센터)으로 전화하면 안내해 준다.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