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생활밀착형 SOC사업' 발굴에 적극 나선다.
양산시는 7일 중앙 정부가 지역 활력 등 3개 분야 10대 투자과제로 구성해 모두 192개 생활SOC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8조600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생활밀착형 SOC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종합적으로 총괄할 사업 추진단과 자문단을 지난 달 24일 구성하고, 30일 강호동 부시장 주재로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2020년 신규 국비사업뿐 아니라 생활밀착형 SOC사업 3개년 계획수립(2020~2022년)을 위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여가·건강, 지역 활력제고, 생활안전 및 환경 인프라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강호동 부시장은 "정부가 생활SOC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양산시민들의 행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