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파견직 또는 사무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18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했다.
서류 및 필기, 면접 전형을 거쳐 지난 1일 전환 채용된 직원들은 설 연휴가 끝난 뒤 정규직 신분으로 처음 출근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숙련도 높은 인력의 이탈을 막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노사 간의 단단한 내부 결속을 통해 새해 어려운 카드사 경영환경을 헤쳐갈 수 있다는 게 경영진의 판단이었다”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