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15개 주요사업에 1110억원을 들여 2021까지 6차산업 활성화와 미래농업을 위한 사업에 집중투자 한다.
밀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밀양르네상스 시대 미래지향 가치농업 실현'을 위한 2019년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농업분야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추진 전략사업으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운영, 밀양물산 설립, 공공형 급식지원센터 건립, 스마트팜 혁신밸리사업, 농업미래상상관 건립 등 15개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밀양농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농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함께 농업인과 행정공무원의 의식개혁이 필요하다"며 "더불어 농식품부․경남도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핵심프로젝트 사업을 선점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