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의 부상이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감바 오사카의 공격수 황의조의 부상이 가벼운 타박상이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황의조는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의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일본 J1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개막전에서 풀타임 출전했다.
황의조는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발등을 밟혀 경기가 끝난 뒤 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와 MRI 촬영을 했다.
가벼운 타박상 진단을 받은 황의조는 2라운드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3월에 있을 A매치 차출에도 이상이 없게 됐다. 황의조는 오는 26일 훈련부터 정상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미야모토 쓰네야스 감바 오사카 감독은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엑스레이 검사 결과 황의조에게 문제가 없었다”며 “다음 경기 출전도 괜찮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