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발렌시아·18)의 임대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털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이강인이 CA 오사수나와 아틀레티코 빌바오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카드”라는 제목으로 이강인의 오사수나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매체에 따르면 빌바오는 현재 오사수나 유스 출신의 윙어 키케 바르자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오사수나는 바르자를 내주는 대신 이강인을 영입해 빈자리를 메울 계획이 있다.
이강인은 지난달 31일 발렌시아와 1군 정식 계약을 맺었으나 5경기 연속 결장을 했다. 지난 22일 셀틱과의 유로파리그 2차전에는 17분간 교체 출전했으나 24일 라리가 25라운드 레가네스전은 소집 명단에 들지도 못했다.
한편 오사수나는 스페인 나바라주 팜플로나에 위치해있으며 2부 리그에 참여중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