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사업단이 문화도시 김해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들과 '문화도시 100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해문화도시사업단은 오는 3월 9일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도시 100인 토론회'를 열어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키로 했다.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말하는 김해, 토론하는 김해'의 기조 하에 다양한 시민포럼과 토론회를 통해 '도시문화 거버넌스'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문화도시사업단은 이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김해를 5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토론회를 진행했고,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경청했다.
사업단은 권역별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서 100인 토론회의 의제로 선정하고 다른 주제들과 함께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100인 토론회에서는 역사 ‧ 문화 도시 김해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토론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제들과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김해문화도시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문화로 김해를 바꿔가기를 희망하는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