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3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발렌시아가 무승부를 거뒀다.
발렌시아 CF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애슬래틱 빌바오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5경기 만에 승리를 장식한 발렌시아는 10위(승점 33점)로 올랐다.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발렌시아는 후반 4분 모레노가 선제골을 넣었다. 미나의 해딩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공세를 이어간 발렌시아는 후반 44분 가메이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 이강인은 지난달 22일 셀틱과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경기 이후 3경기 연속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