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복귀 3경기 만에 부상으로 쓰러져… 대표팀 합류도 불투명

황희찬, 복귀 3경기 만에 부상으로 쓰러져… 대표팀 합류도 불투명

기사승인 2019-03-05 09:44:42

황희찬(함부르크·23)이 부상으로 또다시 쓰러졌다.

황희찬은 5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4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24라운드 홈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우측 미드필더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38분 수비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곧바로 교체됐다.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바레인전에서 사타구니 근육을 다쳐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황희찬은 지난달 16일 하이덴하임과의 22라운드에서 복귀한 후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복귀 3경기 만에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 부위는 아직 정확히 발표되지 않았지만 햄스트링을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

황희찬은 이번 달 22일 볼리비아(22일), 콜롬비아(26일)와의 A매치도 참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희찬이 떠난 상황에서 함부르크는 후반 터진 애런 헌트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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