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치매안심센터는 18일부터 경로당 5개소를 지정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로 지정된 곳은 도량동 한빛경로당, 선주원남동 남통경로당, 신평동 영무예다음경로당, 송정동 대우로얄경로당, 지산동 양호경로당 등 5개소이다.
참여대상자는 재가경증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 독거노인 등 지역 어르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10월까지 미술, 음악, 감각자극, 운동, 작업회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 외에도 구미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치매인식개선 등 치매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유병률과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증가 및 가족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치매환자 조기발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0세이상 치매조기선별검사 문의사항는 480-4881~3으로 하면 된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