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A매치 데이'에서 독일과 세르비아가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두 팀은 21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아레나서 열린 A매치 친선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독일은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모습으로 세르비아를 압박했다. 그러나 오히려 세르비아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세르비아의 요비치는 전반 12분 코너킥 찬스를 놓치지 않고 머리로 마무리했다.
독일은 실점 후에도 계속해서 반격에 나섰지만, 결국 만회골을 만들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 후 14분 만에 독일은 고레츠가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고레츠가는 로이스의 패스를 받아 박스 정면에서 침착하게 슛을 때려 세르비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세르비아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독일은 오는 26일 포루투갈과 유로 2020 예선전을 치른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