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22일 오전 서구동 일원에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광고문화 선진도시 구현을 위해 새봄맞이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지역 공무원, (사)경북옥외광고협회와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현수막, 벽보 등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하는 한편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등은 자진철거 유도 후 계고장을 부착했다.
또 지역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는가 하면 옥외광고업 종사자가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고 계도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경각심도 고취시켰다.
시는 이번 캠페인 진행 이후 법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광고물을 상습적으로 부착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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