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올해 고객중심 경영 전략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가치 극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 효성빌딩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고객 지향 경영을 통해 Global No.1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효성티앤씨는 올해 ▲VOC(Voice of Customer)를 경청하는 고객 지향 경영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책임·지속 경영 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효성티앤씨는 이날 주총을 통해 ▲제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을 심의, 의결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같은 50억원이다. 도시바 수석부사장인 요코타 타케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김동우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이날 대표이사 자격으로 주총을 주재했다. 이날 김 대표는 “VOC(Voice of Customer)를 경청하는 고객지향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모든 경영활동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효성중공업은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에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며 “효성중공업의 도약과 도전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