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SK건설, 미세먼지 해결 위한 시스템 적용 外 우미건설

[부동산 단신] SK건설, 미세먼지 해결 위한 시스템 적용 外 우미건설

기사승인 2019-03-26 08:54:37

SK건설, 미세먼지 해결 위한 시스템 적용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SK건설이 아파트 단지 내 미세먼지 해결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SK건설은 25일 아파트 공기질 개선 토탈 패키지인 ‘SK뷰 클린에어 8(SK VIEW Clean Air 8)’을 개발, SK뷰 단지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K뷰 클린에어 8’은 SK건설의 공기질 개선 기술력이 총 망라됐다. 단지 입구의 버스 대기공간부터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는 물론 엘리베이터와 세대 내부에 이르기까지, 단지 내 주요 이동동선 모든 곳에서 공기청정시스템이 가동된다.

먼저, 업계 최초로 단지 내 버스 대기공간에 공기청정시스템을 도입했다. ‘클린에어 스테이션’에는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H13급 고성능 헤파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SK건설은 이 시스템을 경기 화성시 기산동에 입주중인 ‘SK뷰파크 3차’와 오는 5월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입주예정인 ‘수영 SK뷰’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분양예정인 대전 ‘신흥3구역’과 인천 ‘부개서초교북측구역’ 재개발 현장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또 단지 내에 입주민이 365일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다. 주차장과 엘리베이터도 환기시스템을 가동한다.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을 설치해 미세먼지나 벌레의 실내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시설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시공하고 센서형 자동환기시스템을 적용한다.

각 세대에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환기시스템을 설치, 가습기·공기청정기·에어컨 등의 가전기기를 연동시켜 항상 최적의 실내 공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개별 세대에는 ‘창호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적용해, 입주민은 미세먼지 걱정없이 창문을 열어 환기할 수 있다.

SK건설은 이번 공기질 개선 토탈 패키지를 개발하며, 지난 22일 인천시 중구 경동 ‘인천자모원’의 외부 창호에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설치하는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김희삼 SK건설 건축테크본부장은 “SK건설은 SK뷰의 차별화된 상품개발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미건설 ‘위례 우미린1차’ 분양

우미건설은 하남시 위례신도시 A3-4b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875가구를 3~4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는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동 전용면적 102~144㎡ 총 87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102㎡ 691가구 ▲113㎡ 177가구 ▲114㎡T 5가구 ▲144㎡T 2가구 등이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는 단지 인근으로 청량산과 남한산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고 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 진입이 쉽고, 위례신도시~거여동 간 직선도로(위례서로)도 임시 개통돼 교통망이 개선됐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스타필드 시티 위례도 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60(자곡사거리 인근)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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