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은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성욱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대표는 지난 2015년 대표이사 선임 이후 네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JT저축은행은 "최 대표가 조직 내 리스크 관리 및 심사 역량 강화를 통해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최 대표 취임 이후 4년 연속 자산 규모 확대와 여·수신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해 수익을 늘려왔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7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최 대표이사는 2012년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 경영본부장을 거쳐 2015년 JT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 대표는 "지나온 성공을 바탕으로 회사의 견실한 성장은 물론 서민금융사로서 지역 경제와 함께하는 저축은행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