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가스안전도 지키고 청년일자리도 만든다.
양산시는 4일 LP가스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LP가스 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LP가스 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은 LP가스 용기사용 주택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만19세~34세 미취업 청년 18명을 약 5개월 간 채용한다.
이번 사업은 안전점검과 LP가스 시설 중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홍보를 실시하며, 채용된 청년에게 한국가스안전공사 채용 지원시 서류전형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 시행은 양산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수행하게 되며, 사업 수행을 위한 참여자를 오는 16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온라인으로 신청 받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LP가스 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이 LP가스 사고예방과 청년일자리 창출 효과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