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2019 문경찻사발축제’ 행사장 일원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 관광객들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무선 인터넷 기기를 통해 관광정보를 얻고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서다.
무료 와이파이는 찻사발축제장 일원뿐만 아니라 옛길박물관, 1관문 주변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지점에 구축된다.
이에 따라 ‘온리원 문경앱’을 활용한 축제정보 제공은 물론 차담이 어드벤처, 찻사발방송국, UCC 공모전 등 각종 축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데다 실시간 축제 홍보효과도 기대된다.
이승학 문경시 홍보전산과장은 “이번에 구축된 와이파이는 빠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대용량 장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