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25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제39회 안산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송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장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국가의 공동책임이며, 우리 모두가 관심과 사랑으로 장애인의 인권을 함께 지켜가야 한다"며, "서로가 서로를 생각해 주는 마음으로 포용적 복지도시를 만들자"고 말했다.
또 "안산시 농아인 가족과 동고동락했던 10년이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면서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면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의회 김동규 의장, 안산시 이진찬 부시장, 장애인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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