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얄코펜하겐, 창립 25주년 ‘플로라 코리아니카’ 한정판 공개…한국의 꽃 담아=244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한국로얄코펜하겐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덴마크 국보이자 뛰어난 공예술품으로 손꼽히는 플로라 다니카 라인에서 특별 한정판 '플로라 코리아니카(Flora Koreanica)'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덴마크 식물도감의 이름을 딴 ‘플로라 다니카(Flora Danica)’는 1790년에 탄생해 지금까지도 덴마크 왕실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덴마크 식물도감에 수록된 3000여 가지 꽃과 양치류 등의 세밀화를 정교한 수작업으로 자기에 그대로 옮겨놓은 덴마크 최고의 걸작이자 로얄코펜하겐의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최상위 라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에만 특별히 선보이는 ‘플로라 코리아니카’는 한국로얄코펜하겐의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덴마크 페인팅 명장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화를 그대로 자기에 그려낸 제품이다. 한국 세밀화 1대 작가인 송훈 선생의 <우리식물세밀화> 중에서 자운영, 꿩의 비름, 참나리, 금낭화, 원추리 등 총 5점을 선정했다. 이 제품에는 곡선의 자기 위에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섬세한 붓질로 정교하게 구현해냈다.
각각의 제품은 우리 야생화만이 가진 아름다움을 숙련된 덴마크 장인들의 핸드페인팅 공정과 유약을 발라 구워낸 매끈한 도자기 위에 그림을 그리는 오버글레이즈(Overglaze) 채색 기법 등이 활용됐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형태, 생생한 색채, 화려한 금도금이 어우러져 마치 살아 있는 듯한 생동감이 넘친다.
플로라 코리아니카의 한정판 제품에는 테두리가 분홍색인 플로라 다니카와 차별화시켜 푸른색의 테두리가 적용됐고, 각각의 야생화가 갖고 있는 꽃말의 특별한 의미가 담겼다.
‘나의 행복과 감화’를 뜻하는 ‘자운영’과 ‘평안’을 뜻하는 ‘꿩의 비름’은 “평화로부터 오는 나의 행복”, ‘진실한 마음’의 ‘참나리’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의 ‘금낭화’는 “진실한 마음으로 당신을 따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특별함을 더한다.
한국과 덴마크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원추리’를 담은 플로라 코리아니카와 덴마크의 ‘꽃고비’를 그린 플로라 다니카로 구성된 세트를 출시하며 모두 ‘기다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이번 플로라 코리아니카는 한국지사 창립 이래 지난 25년간 로얄코펜하겐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덴마크 국보인 플로라 다니카에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담아 특별히 선보이게된 한정판 제품이다. 앞으로도 로얄코펜하겐만의 오랜 헤리티지와 예술성을 담은 제품을 국내에 출시하며 지속적으로 특별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렐, 신패턴 ‘실버크라운’, ‘무화과’ 2종 출시=주방용품 기업 코렐 브랜드(Corelle Brands)의 테이블웨어 코렐(Corelle)이 싱그러운 봄을 담은 테이블 세팅을 도와줄 ‘실버크라운’, ‘무화과’ 패턴을 새롭게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 되는 두 가지 패턴의 제품들은 신진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코렐 특유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재해석했다.
실버크라운은 실버 나뭇가지와 눈을 사로잡는 골드 꽃잎들이 단아하면서도 세련되게 어우러져 화환(wreath) 모양을 이루며 식탁위에 축하와 행복을 선사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실버크라운만의 기품 있고 고급스러운 색 조합과 패턴은 한층 모던하고 우아한 테이블 연출을 도와준다.
자연의 분위기를 간직한 ‘무화과’ 패턴은 붉은 무화과와 푸릇푸릇한 나뭇잎의 녹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것이 인상적이다. 큰 잎들 사이로 아름답고 싱그러운 무화과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어 테이블 위에 신선함과 자연의 행복을 선사한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실버크라운’과 ‘무화과’ 패턴은 다양한 크기의 접시들과 면기는 물론 밥 공기, 국 공기 등 총 22종으로 구성돼 용도와 상황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코렐 브랜드 코렐 매니저는 “최근 홈파티, 홈카페 등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가정에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패턴 2종을 출시했다”며 “고급스러운 매력의 ‘실버크라운’과 싱그러움 가득한 ‘무화과’ 패턴으로 풍성하고 세련된 테이블을 연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도자기, 스테디셀러 시리즈 궁 ‘블루’ 신제품 출시=한국도자기가 스테디셀러 시리즈인 궁 ‘블루’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국도자기 ‘궁’ 시리즈는 신부가 시댁에 비단을 드려 예를 표했던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황후의 식탁에서나 볼 법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동양인의 정취와 격조를 담은 고품격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한국도자기만의 시그니처 디자인 ‘궁’ 골드 시리즈는 부와 풍요를 상징하는 금부 장식의 모란꽃의 이미지가 화려함을 더한다. 더불어, 신제품인 궁 ‘블루’는 청아한 색감이 단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복을 기원하는 깊은 뜻을 담았다.
한국도자기는 고순도로 정제한 천연 본차이나 소재를 사용하여 보온성은 물론 음식의 신선도 유지와 숙성 효과까지 갖춘 명품 식기 브랜드다. 그뿐만 아니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자사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인 ‘프라우나’는 2019년 독일 암비엔테에 17년 연속 명품관에 전시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신혼부부들을 위한 혼수템으로 자리 잡은 ‘궁’ 시리즈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최상의 품질과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어 단조로운 주방을 한 층 더 품격있게 만들 수 있다. 또 한국도자기는 신혼부부 고객들을 위해 ‘특별 무료 예단포장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결혼 예단과 혼수 준비로 한국도자기 매장을 찾는 신혼부부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신제품 궁 ‘블루’ 시리즈를 통해 주방의 개성과 품격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