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색스폰 오케스트라의 ‘봄날의 음악 기행’이 오는 11일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벚꽃길 야외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1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색소폰 연주와 다양한 관악기·드럼 연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색소폰 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직장인 음악동호회 단체이다. 2010년 창단 이후 기념음악회, 초청 공연, 봉사 활동으로 폭넓고 꾸준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7년과 2018년 전국 색소폰경연대회에 참가해 동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등 열정적인 연주와 수준 높은 실력을 인정받았다.
야외공연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과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24개 단체를 선정해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무대에 올린다.
자세한 사항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