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92억3820만 원을 확보했다.
선정 분야는 주차환경 개선(화서·북수원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화서시장), 시장경영 혁신(영동시장), 시장경영바우처 지원(매산시장) 사업 등이다.
수원시는 이번에 확보된 국비 92억3820만 원을 포함해 도비 15억5720만 원, 시비 59억160만 원, 자부담 889만 원 등 총사업비 167억589만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목표"라며 "시장 상인과 함께 고민하며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모두 22개의 전통시장이 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