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려는 중소기업에 대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2019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11개사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 범위는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며, 지원 대상은 오는 7월~12월 해외에서 열리는 기업제품 수출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시는 수출잠재력, 성남시의 다른 사업 수혜 정도,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하며, 성남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기업 상품 안내서, 증빙서류 등을 기한 내 시청 서관 7층 기업지원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성남시의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지원예산은 1억5000만원이며, 이 중 1억원은 상반기에 개최하는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19개사를 지원 중이다.
성남=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