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 학생 국내 연수 환영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15년 1월 영양군과 미국 투산교육청 간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5회째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영양군 학생들의 투산시 어학연수에 이은 셰퍼드 중학교 학생들의 답방 형식으로 마련됐다.
셰퍼드 중학교 학생들은 오는 12일까지 국내에 체류하며 영양군과 서울(경복궁 등)에 대한 역사탐방과 자연문화체험 투어를 진행한다. 또 영양중학교와 영양여자중학교의 정규 수업 및 홈스테이 참여를 통해 한국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