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삼성물산, 부산 재개발 ‘래미안 어반파크’ 견본주택 북적 外 대림산업

[부동산 단신] 삼성물산, 부산 재개발 ‘래미안 어반파크’ 견본주택 북적 外 대림산업

기사승인 2019-06-24 17:31:09

삼성물산, ‘래미안 어반파크’ 견본주택 북적

삼성물산은 이달 21일 문을 연 부산 부산진구 래미안 어반파크 모델하우스에 수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2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3일 동안 이른 아침부터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실내 상담 창구도 청약 조건 및 일정, 분양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고객들로 종일 붐볐다. 견본주택에는 59㎡, 84㎡A, 84㎡B 3개 타입이 마련됐다. 지하에 각 세대별 전용 창고를 기본 제공(임대제외)해 계절옷이나 레저 스포츠 용품 등 자주 사용하지 않은 물품들을 보관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래미안 최초 적용되는 '래미안 IoT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유니트도 설계돼 내방객을 맞았다.

규제 부담이 완화된 것도 긍정적 요소로 평가받는다. 래미안 어반파크가 위치한 부산진구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어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계약금은 1차 2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상담시간 등을 봤을 때 최근 부산에서 분양된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상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어반파크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 250-76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진행하며 27일에는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4일이며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위치한다. 오는 2022년 9월 입주 예정이다.


대림산업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주택전시관 3일간 1만1천여명 방문

대림산업이 과천에 내놓은 최초 브랜드 대단지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주택전시관에 3일 간 약 1만1000여명이 방문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달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20-6번지 일대에서 문을 연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주택전시관에는 개관 첫 주말 3일 동안 1만1000여명이 몰렸다.

주택전시관을 둘러본 일부 방문객들은 강남까지 접근성이 좋다고 평가했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윤모씨(42세)는 “과천에 오랜만에 오피스텔이 생긴다고 들어 청약을 넣어볼까 하고 방문해봤다”며 “과천은 워낙 주거여건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다 역세권 향후 임대수익을 기대하기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과천IC, 양재IC, 우면산터널과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한 강남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아울러 GTX-C노선 신설 예정이라는 교통 호재도 갖춰져 있다. GTX-C노선 정차 예정지가 단지에서 도보 3분거리 내에 개통이 될 예정으로, 개통시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강남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지는 25㎡ 350실, 59㎡ 74실, 82㎡ 125실로 다양한 평면이 마련돼 1~2인 가구는 물론 자녀가 있는 가정까지 넓은 층의 수요자를 고려했다.

주변 인프라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이마트(과천점)이 위치해있으며, 농협하나로마트, 코스트코(양재점), 한림대 성심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또 서울랜드,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렛츠런파크 등 대형문화시설까지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예전부터 ‘준강남’이라고 불리며 높은 관심을 받아온 과천시에 12년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대단지 오피스텔이라 고객들이 많이 찾아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지하 7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5~82㎡, 총 549실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전시관은 2호선 서초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6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이틀간 청약 신청받는다. 7월 3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은 7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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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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