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크는 최근 ‘머크 영 서포터즈(Merck Young Supporters)’ 발대식을 개최했다. 16명의 대학생이 선발됐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11월까지 5개월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머크 영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머크의 홍보대사로서 생명과학 업계에 머크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이를 통해 머크의 핵심 가치이자 지난 350여년 동안 머크의 과학 발전을 견인해 온 호기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선발된 학생들은 과학 커뮤니티에 힘을 실어주는 마케팅 계획을 세워서 직접 실행도 해본다.
글렌 영 한국 머크 대표는 “350년 이상의 과학 발전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머크의 ‘머크 영 서포터즈’는 호기심이 과학적 발견과 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변화를 머크가 선도하기 위한 시도로, 머크가 축적해 온 지식을 공유하면서 우리의 삶을 개선하는 연구 활동에 종사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머크 영 서포터즈는 머크의 브랜드와 생명과학 사업의 혁신을 이해하는 기회로서 머크의 직원들은 프로그램의 멘토로 참여해 서포터즈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GSK 호흡기부서 출범 50주년…천식·COPD 등 호흡기질환 치료환경 개선 노력=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자사의 호흡기부서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25일 임직원 대상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GSK는 1969년 세계 최초의 선택형 속효성 베타2 아드레날린 촉진제 도입을 시작으로 지난 50여년간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천식치료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치료제에 이르기까지 호흡기분야에서 다양하고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 환자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GSK 임직원들이 호흡기질환 환자들의 건강한 숨을 기원하며 호흡기부서 50주년 기념 대형 케이크를 커팅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임직원들의 기증 물품을 통한 기부금 모금 행사도 진행됐으며, 해당 수익금은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 임직원들은 천식과 COPD 등 호흡기질환 및 치료제 등에 대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며,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GSK 한국법인 이규남 마케팅 상무는 “최근 미세먼지 악화 등으로 호흡기질환 환자가 나날이 늘고 있다. 호흡기질환은 일상생활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사회경제적으로도 커다란 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GSK는 앞으로도 환자들이 더 건강한 숨을 쉴 수 있도록 치료제 연구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현대약품, 충남 품질경영대회 중견기업 사무간접부문 ‘최우수상’= 현대약품 생산본부 품질보증팀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된 ‘2019년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에서 중견기업 사무간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약품 생산본부는 8개의 분임조로 나뉘어 매년 사내 분임조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현장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등 전 임직원의 관심과 지원 속에 활동하고 있다.
이번 품질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약품 생산본부 품질보증팀의 ‘한걸음더 분임조’(조장 김동섭, 김덕겸, 선인택)는 오는 8월 경남 거제에서 개최되는 ‘제 45회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충남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날 최성욱 품질보증팀 과장은 충남지역 품질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품질경영 충청남도 도지사 유공자’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대약품의 관계자는 “현대약품은 2008년 제약업체 최초로 품질경영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각 부분에서 개선활동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원가절감 및 생산성, 품질향상으로 이어져 품질경영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