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처럼 ‘에버코코 쿠킹 코코넛오일’(사진)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돼 판매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새싹처럼(경기도 김포시 소재)이 제조한 ‘에버코코 쿠킹 코코넛오일’(유형: 야자유)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2.0㎍/㎏이하)를 초과(결과: 9.6㎍/㎏)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7월 11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가 가능하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