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수지 닮은꼴 사진’ 뒷얘기 공개, “정말 생각도 못했다”

송지아 ‘수지 닮은꼴 사진’ 뒷얘기 공개, “정말 생각도 못했다”

기사승인 2019-07-27 17:18:33

박연수가 딸 송지아가 수지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사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박연수와 송지아 모녀, 정주리, 강예빈, 이국주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지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송지아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정말 수지를 닮았다”며 놀했다.

MC 조세호가 “사진을 올린 것이 화제가 될 줄 알았냐”고 묻자, 박연수는 “전혀 생각을 못했다. 아이가 작년에 10cm 이상 컸다. 이 때 사진을 찍어주면 예쁠 것 같아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렸는데 그게 화제가 됐다”고 답했다.

박연수는 이어 “저 날 따라 청초해 보였다. 학원을 많이 돌아서 그런지”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한편 이날 박연수는 전 남편인 송종국에 대해 “지금은 서로 연애 고민 상담을 할 정도로 친구가 됐다. 이렇게 되기까지 6년 반 정도 걸렸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딸 송지아는 "지욱이랑 저랑 엄마, 아빠 넷이서 밥을 먹기도 한다. 엄마가 웃는 모습을 자주 보는 것 같아 너무 좋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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