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펀드, 설정액 1조원 돌파 外 삼성證

[금융 이모저모]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펀드, 설정액 1조원 돌파 外 삼성證

기사승인 2019-08-01 10:16:10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펀드, 설정액 1조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저평가된 국내 크레딧 채권에 투자하는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증권투자신탁[채권]’(이하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펀드)의 설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어제 이 펀드의 설정액은 1조163억원(7월 31일 에프앤가이드 기준)을 기록했다. 올해 4월말 5천억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약 3개월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펀드는 지난 2008년 11월에 출시해 11년간 운용 중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적인 국내채권형 펀드다. 

이 펀드는 저평가된 국내 우량 크레딧 채권에 선별 투자해 금리변동 시에도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체 개발한 크레딧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문인력들이 협업해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한다. 시스템을 통해 개별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재무안정성 등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크레딧 전문운용역과 전담 애널리스트가 협업해 투자의견을 교류하고 편입여부를 결정한다.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펀드는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있는 종목 ▲등급안정성이 높고 펀더멘털이 양호한 종목 ▲지배구조 측면에서 매력적인 종목 ▲등급 대비 저평가 종목 등을 선별투자한다. 또한 고등급 채권의 비중을 일정 수준 유지하여 펀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부실징후 및 펀더멘탈 저하가 예상될 경우 신속히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신용위험을 관리한다.

박빛나라 한국투자신탁운용 픽스드인컴(Fixed Income)운용팀장은 “최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 등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고 있어 자금유입이 늘고 있다”며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펀드는 변동성이 커진 최근 투자 시장에서 포트폴리오 분산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삼성증권, IRP 등 연금상품 편의성 업그레이드 

2019년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연말정산할 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계좌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연금저축과 IRP 등 연금상품에 700만원까지 납입하면 연말정산시 최대 115만 5천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은 이러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IRP, 개인연금 등 연금계좌를 손쉽게 개설할 수 있는 '3분 연금계좌' 시스템을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IRP개설을 원하는 사람은 스마트폰에 삼성증권 모바일앱인 mPOP을 설치하기만 하면 되며, 신분증만 갖고 있으면 이 앱을 통해 3분안에 IRP 또는 개인연금 계좌 개설을 완료할 수 있다.

다만 IRP는 소득이 있는 취업자만 가입이 가능하므로 소득증빙을 위해 가입시간은 9시부터 17시까지만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IRP, 연금계좌 개설 간편화와 함께 연말까지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신규 입금하거나, 타사 연금을 이전할 경우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IRP, 연금계좌 각각 7잔씩 최대 14잔까지 받을 수 있는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2017년부터 업계최초로 IRP 개인 추가납입분에 대한 수수료 면제를 시행한 바 있다. 올해는 오는 9월말까지 삼성증권에서 판매하는 6개 운용사의 TDF에 가입할 경우 문화상품권을 선물하는 'TDF 맛집'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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