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하반기 청년인턴 400명을 채용한다. 상반기 600명을 포함하면 연간 100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하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반기에 400명의 청년인턴을 추가 채용한다고 밝혔다.
8월14일(13시)까지 건보공단 인터넷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을 통해 서류를 접수하며, 최종합격자는 9월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지역별 채용인원(장애인전형/일반전형)을 보면 ▲원주 본부(2명/0) ▲서울본부(9명 / 98명, 이 중 서울시 59명) ▲부산본부(7명 / 50명) ▲대구본부(4명 / 39명) ▲광주본부(5명 / 46명) ▲대전본부(4명 / 40명) ▲경인본부(9명 / 87명) 등이다.
채용예정인원 400명 중 40명은 장애인 전형으로 별도 선발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취업지원대상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은 채용전형에서 우대한다.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등으로 서류전형, 인성검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10월 초 본부 및 전국 지역본부(지사·출장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청년인턴은 3개월간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되며, 계약기간을 수료한 경우 공단 신규직원 채용 시 우대할 예정이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