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1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904억원으로 5.8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05억원으로 10.49% 줄었다.
하반기 세아베스틸은 수요산업 부진 지속으로 인한 난항이 예상되나, 수요 다변화 및 혁신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해외 매출 지속 증대 및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판매로 수출 부문 수익성 향상과 단조사업부문 신사업(사용후핵연료 저장용기 CASK 제작) 신규 수주 확대로 인한 향후 매출 및 손익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세아창원특수강의 경우 판매 확대를 통해 상반기 이상의 실적 향상 목표로 할 방침이다. 니켈 등 부재료 가격 상승분, 판매가격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수익성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