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펙사벡’이 간암 3상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젠은 2일 ‘펙사벡(JX-594) 간암 대상 임상 3상시험(PHOCUS) 관련 무용성 평가 결과 확인’이라는 내용의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을 공시했다.
신라젠은 공시를 통해 2019년 8월1일 오전 9시(미국 샌프란시스코 시간)에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ee, DMC)와 펙사벡 간암 대상 임상 3상시험(PHOCUS)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을 진행했으며, 진행 결과 DMC는 당사에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DMC로부터 권고 받은 사항을 미국 FDA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상기 사실발생(확인)일은 회사가 DMC미팅 결과를 임원으로부터 확인한 날짜라고 덧붙였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