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 동안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의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올 4월 1일부터 발행한 다온 상품권은 일반발행 80억 원 중 76억 원이 판매돼 불과 5개월 만에 95%가 판매됐다.
시는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한 사랑상품권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의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류식 가맹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현재까지 1만3800곳(카드식 3만7700곳)을 확보해 최단기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을 확보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온 상품권 사용이 안산사랑 실천의 첫 걸음"이라며 "이번 추석맞이 특별할인을 통해 골목경제 살리기에 노력함으로써 다온이 주민생활 속 친근한 정책으로 안착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