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 겸 여의도성모병원장 연임

김용식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 겸 여의도성모병원장 연임

기사승인 2019-09-03 09:46:37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용식(金容植, 65세) 교수가 21대 병원장에 이어 제22대 병원장으로 연임됐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제34대 병원장으로도 연임되어 양 병원을 겸직한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번에도 서울성모병원장과 여의도성모병원장도 겸직하는 중책을 맡은 김 병원장은 양 병원의 협업과 융합을 통해 의료 선진화와 환우중심의 서비스 혁신에 매진하였고, 상생의 경영내실화를 이뤄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2017년 취임한 김 병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새로운 창조를 이루는 병원을 표명하였고, 이를 위해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운영과 더불어 2018년 가톨릭혈액병원을 개원하여 혈액질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독보적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스마트병원 개원으로 4차 산업과 AI 분야에서의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환자중심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했다.

2019년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 치료, 재활 강화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국가 보건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독립된 시스템을 갖춘 심뇌혈관병원을 개원하였다. 

또한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서비스 향상에 힘써왔고, 네 번째 JCI 인증에 성공하여 진료 시스템 외 수련교육병원 및 임상연구분야의 국제적 수준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생명존중 영성실천의 일념 하에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가정간호 운영과 지속적인 자선진료로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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