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상을 떠난 가수 우혜미의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22일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 측은 “우혜미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다”며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우혜미는 이틀 전부터 지인들의 연락이 닿지 않다가 21일 오후 서울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지인과 경찰에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우혜미는 2012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톱4까지 진출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s.s.t’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