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LG화학은 대학생들과 보다 친숙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대학생들의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4회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최종 소비자 대상 LG화학 제품에 대한 홍보영상’으로 참가자들은 CF, 언박싱(unboxing), 웹드라마, 패러디, 홈쇼핑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을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에 관심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으로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LG화학 내부 전문가 및 외부 전문가가 모여 본선, 결선 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수상작은 11월 8일 발표한다. △대상 1개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HS애드 인턴십 기회(2명)를 제공하며 △최우수상 2개팀에는 상금 각 200만원 △우수상 2개팀에는 상금 각 100만원 △인기상 6개팀에는 상금 각 5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1월 중순경 개최될 예정이다.
성환두 LG화학 홍보담당 상무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톡톡 튀고 재기 발랄한 작품과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젊은 세대와의 교감을 늘리고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시작된 LG화학 대학생 광고공모전은 국내 화학업계의 대표적인 대학생 대상 공모전이다. 지난해 6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250여편의 작품을 출품하는 등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