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축제, 개막 첫날 관광객 ‘북적’ 13일까지 잔치마당

진안홍삼축제, 개막 첫날 관광객 ‘북적’ 13일까지 잔치마당

기사승인 2019-10-10 17:00:07

전북 진안의 대표축제 ‘2019 진안홍삼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백세인생, 천년기운, 진안홍삼’이라는 주제로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 첫날은 기억력 홍삼 캔쌓기와 항산화 홍삼금척낚시, 면역력 UP 홍삼하우스 등 스탬프투어와 전국 유일의 홍삼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연구소 직업체험 등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북새통은 이뤘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손수 만든 ‘홍삼파우치’와 ‘건강 꽃이 피었습니다’, ‘홍삼인형’등 다양한 기념품들 또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11일 노라조와 함께하는 홍삼노래자랑, 12일엔 트로트페스티벌, 13일 전국가요 TOP 10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홍삼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홍삼축제추진위원회 유경종 위원장은 “축제 개막 첫날부터 많은 분들이 진안을 찾아 축제장을 빛내주셨다”며 “축제가 끝나는 13일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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