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V50S 씽큐'가 출시됐다.
출고가는 119만 9000원이다. 색상은 ‘오로라블랙’ 한가지로, 이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략 시장에도 순차 출시한다. LG전자는 전용 액세서리인 LG 듀얼 스크린과 투명 젤리케이스를 제품 패키지에 포함해 구매 고객들에게 기본 제공한다.
이동통신사는 이날 LG V50S 씽큐 출시에 맞춰 제품의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KT는 슈퍼플랜 프리미엄, 슈퍼플랜 스페셜 요금제에서 3사 중 가장 많은 3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슈퍼플랜 베이직 요금제는 30만원, 5G 슬림 요금제는 2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SK텔레콤은 요금제 별로 20만4000원∼32만원의 공시지원금을, LG유플러스는 16만7000원∼33만원을 책정했다.
이통사의 모든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할인을 받는 게 더 할인 폭이 크다.
제품에 탑재된 3200만 화소 전면카메라는 후면카메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자랑한다. ▲1/480초 순간포착 ‘AI 액션샷’ ▲초고화질 저속촬영 ‘4K 타임랩스’ ▲격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한 ‘스테디캠’ ▲마이크 감도를 극대화시키는 ‘ASMR’ 등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능들도 강점이다.
‘화면 내 지문인식’ 기능은 고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을 360도로 완전히 젖힌 상태에서도 지문인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후면에 자리잡고 있던 지문인식 센서가 없어져 디자인 일체감도 높아졌다. 2.1형 전면 알림창은 사용자가 커버를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 전화 수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지속 진화하고 있는 LG 듀얼 스크린을 앞세워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V50S 씽큐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