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강천산을 찾는 등산객 교통편의를 위해 순창군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11일 순창군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순창고추장민속마을부터 강천산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하루 4대로 순환 운행한다.
특히 단풍이 가장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11월 2일과 3일에는 7대로 확대 운영해 강천산을 찾은 등산객의 교통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 단풍철이면 강천산을 찾는 전국의 등산객이 많아 주차장 진입도로 혼잡이 극심해진다”면서 “가을 시즌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안한 등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