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테크(Peertec)가 오늘(17일) 지닥 거래소(GDAC)에서 지닥몰(GDAC Mall)의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 ‘피어페이(PeerPay)’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피어페이는 국내 유일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로,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피어페이 기술은 암호화폐 청산 알고리즘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결제와 동시 지연 없이 암호화폐 실시간 결제 및 원화로의 청산이 가능하다. 특히 결제 청산 엔진으로 암호화폐의 고변동성에 대처, 시세변동 리스크 절감, 재정거래의 기회 확보, 최적 환율 제공 등으로 시장의 한계점을 극복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토큰, 거래소, 상품에 상관없이 모든 곳에 통합될 수 있는 결제 및 청산 인프라로 설계되었으며, B2B솔루션을 통해 지닥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지닥몰에서 판매되는 첫 상품은 배우 윤균상이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국내 최초 종이팩 물 후시워터(HOOXI WATER)다. 후시워터는 지닥몰에서 지닥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W그린페이(W Green Pay/WGP), 지닥토큰(GT), 비트코인(BTC)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추후 피어페이 서비스에 WGP, GT, BTC 외에도 지닥에 상장되어 있는 다양한 토큰을 결제수단으로 선별적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피어테크는 지난 9월 30일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19’ 메인 컨퍼런스 디파인(D.Fine)에 참여해 지닥몰의 피어페이 출시를 예고했다.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19’ 메인 컨퍼런스 디파인(D.Fine)은 삼성전자, SK텔레콤, KT, 현대BS&G, LG CNS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그리고 아마존웹서비스(AWS), 라쿠텐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한 행사로, 피어테크의 이유리 이사(CBO, Chief Business Officer)가 해당 행사에서 '블록체인으로 금융을 재해석하다'라는 주제로 키노트 연설을 하기도 했다.
이 이사는 “이번에 출시하는 지닥몰의 피어페이는 사용자로 하여금 미래의 결제수단 암호화폐를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다”며 “포장마차나 시장에서도 거부감 없이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어테크는 블록체인 금융 기술사로, 거래소 플랫폼과 자산관리 및 커스터디, 기업 간 거래(B2B) 결제 인프라 기술 등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액트투 테크놀로지스에서 피어테크로 사명을 변경했다. 인터파크 비즈마켓, 중고나라(큐딜리온), 다날(Danal), 테라(Terra), 후시몰을 포함한 전자결제(PG), 상장사, 공익재단 등 다양한 B2B 파트너사와 폭넓게 협업하고 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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