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도슨트 등 문화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허심탄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립미술관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 설명을 담당하고 있는 도슨트들과 전문 미술 도서 관리 및 대출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로 인해 시민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미술이 쉽고 친근하게 여겨지고 있다”며“시민들이 품격 있는 예술 문화를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숨은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