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전북은행 본점 3층에서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희망키트나눔 사업 ‘여성위생용품 키트’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희망키트나눔 사업은 지역 사회 내 소외계층 아동들이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제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여성위생용품 키트’ 나눔 사업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의 위생용품 구입비용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도내 저소득층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임을 고려해 직접 전달하지 않고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김영구 이사장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리대 등 여성용품을 지원해 여학생들의 상대적 빈곤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재단의 나눔 활동이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희망키트나눔 사업을 통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74개소, 73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총 1천500만원 상당의 희망키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주=송미경 기자 s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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