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인프라 및 레저 계열사인 티시스는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바탕으로 연말연초를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티시스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장’ 수기 공모전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총 5명이 수상했다. 수기 공모전에 당선된 임직원들은 지난해 7월부터활동하는 나눔천사 봉사단들이다.
회사는 지난해 7월부터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어 진행하고 있는 ‘사랑 잇는 전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혼자 계신 어르신의 안전과안부를 확인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1대1로 매칭돼 주 2회 이상 안부전화를 드리는 활동이다.
회사는 사내공모를 통해 60명의 나눔천사 봉사단을 선발했다. 나눔천사 봉사단은 7월부터 연말인 12월말까지 독거노인 어르신 1명당 2~3회씩 총 2100여건의 안부전화를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12월 26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홀몸 어르신과 무의탁 어르신, 노숙자 분들을 대상으로 밥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20명이 참여해 오전부터 급식소를 찾아 1천명분의 밥과 국, 반찬을 준비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지난달 16일 수원시 팔달구에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행사에는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약 2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티시스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