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8일 ‘씽씽~ 유성썰매장’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썰매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유성썰매장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28일까지 30일간 유성구 작은내수변공원에서 ‘도심 속 어드벤처, 겨울아 부탁해!’란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눈썰매장을 비롯, 전통썰매장, 풍선 마술쇼, 전통놀이 체험 등을 선보이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 겨울 많은 주민들이 눈썰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내년도는 2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소하지만 지역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사업들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다 함께 공감이 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