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전담인력 채용

시흥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전담인력 채용

기사승인 2020-02-10 13:35:49


[시흥=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전담인을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2명이며, 신청은 20일까지다. 불법촬영 점검반은 지난해부터 운영됐으며, 지난해 관내 공중(개방)화장실 26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 기기 적발 0건으로 확인되었고, 점검완료 화장실에는 안심스티커를 부착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지원자격은 시흥시에 계속 거주하는 시민으로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자차운행이 가능한 여성이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주 4일(1일 8시간), 2인 1조로 점검장비를 활용해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여부 점검을 실시한다. 

접수방법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글 '2020 시흥시 불법촬영 전담인력 채용공고'를 확인, 서식 및 증명서 등을 작성해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 업무담당자에게 직접 제출하면 된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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