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주한옥마을 내 교동미술관에서는 ‘교동:2018-2019 New Acquisitions’展이 펼쳐져 관람객 눈길을 끌고 있다.
교동미술관은 교동미술관 본관 2전시실 및 2관(구 교동아트스튜디오)에 각각 내달 1일과 29일까지 ‘교동: 2018-2019 New Acquisitions’展을 선봬 관람객과 소통하고 있다.
신소장품展은 교동미술관에서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새롭게 수집한 신소장품 28점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미술관의 역할에 대한 의미 제고는 물론 미술관으로서의 수집정책을 서술해 전북미술의 나아갈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신소장품展에서는 작고한 남천 송수남 화백의 작품을 비롯해 강종열, 김경희, 김부견, 김분임, 김성결, 김애란, 김판묵, 신세자, 서희정, 유대수, 윤경희, 이경례, 이숙희, 임희성, 조영철, 최영문 등 17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교동미술관은 지역화단에서 작업하는 작가의 작품 위주로 소장하며, 동시에 중앙화단에서 작업하는 작가 작품을 꾸준히 지역에 소개하고 구입하여 고르게 소장해 오고 있다.
교동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동미술관은 지역작가의 작품을 꾸준히 전시하며, 중앙화단의 작품을 지역에 소개하는 전시를 기획하도록 하겠다”면서 “소중한 작품들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라며 좋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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