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공연가의 활동공간 마련을 위해 '2020 거리로 나온 예술'에 참여할 재능 있는 공연가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5월부터 진행되며 거리, 역사, 공원, 광장 등 다중밀집장소에서 음악, 춤,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활동을 통해 공연가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거리에서 공연할 수 있는 공연가로, 경기도 소재인 공연가로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단체이다.
공연팀에게는 1회 공연(30분)당 30만원 이내의 공연료를 지급하며, 장소 사용료와 전기․음향 등 기타 설비 등은 시에서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공연가는 3월 2일까지 활동계획서 1부와 경기도 소재 확인 관련서류, 실제 공연할 내용의 공연 영상 등을 갖추어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접수문의는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되고, 결과는 다음달 3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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