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 예산군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순희) 꿈드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에서 손 소독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난 20일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손 소독제(100개)는 관내 보훈단체 및 보훈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번 기부활동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인 청소년들이 사회 참여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됐다.
이순희 센터장은 “학생들이 만든 손 세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예산군과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 및 학교 부적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