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대당 최대 33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271대 보급 지원에 이어 추진되는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은 총 예산이 6900만원이며, 모두 30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형차는 최대 210만원, 소형차는 260만원, 대형과 기타형은 330만원까지 지원하며, 공고일(2월 19일) 전일부터 안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6일부터 제조·판매사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승용차 249대에 대해 경기도내 다른 지자체보다 100만원 많은 최대 14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할 경우 유형·규모별 최대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기이륜차 보급 관련 정보는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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