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평택시에서 28일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평택시 팽성읍 송화리에 사는 80대 여성으로 지난 27일 박애병원에서 선별진료 검사 후 28일 오전 최종 확정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대구에 있는 주간보호센터에서 거주했으나 해당시설 폐쇄로 지난 23일부터 팽성읍에 사는 자녀와 함께 생활해 왔다.
이 확진자는 당초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나 장기간 대구에 체류한 이력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족들은 격리 조치 중이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