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유산균 제품들이 어느새 대중적인 건강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초기 유산균 제품들은 주로 장 건강과 원활한 배변 활동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유산균 섭취 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유산균의 여러 효과가 알려지면서, 유산균 제품들도 점차 세분화되는 추세다. 그 중 '차세대 유산균'으로 명명된 '포스트바이오틱스’가 최근 눈길을 끌고 있다.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고 내놓은 최종 대사 산물이다. 균이 사멸하면서 생기는 유효물질인 DNA, 유기산, 단쇄지방산, 효소 등을 함유하여 실질적으로 장 건강에 유익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지며 미국∙유럽 등지에서는 관련된 연구가 다수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GC녹십자가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선보이며 포스트바이오틱스 함유 제품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아시도필루스 사균체혼합분말, 락토바실러스 델부루키, 락토바실루스 루테리까지 3종의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배양건조물)를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판토텐산,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까지 챙겼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장 건강과 면역력을 모두 관리하고 싶다면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에 아연, 판토텐산까지 포함한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현대홈쇼핑, NS홈쇼핑, 롯데홈쇼핑 등 주요 홈쇼핑을 통해 공급된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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